
1980년대 특이한 사람의 가수가 등장합니다. 가수 <이남이> 입니다.
그의 노래인 '울고싶어라'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울고싶어라~울고싶어라~이맘을~♬')

쓸쓸해 보이는 가수 이남이
가수 이남이의 '울고싶어라' 라는 곡은 특이한 울음소리 비슷한 창법을
사용했던 노래입니다.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노래이기도 하는데 이남이는 그룹 '사랑과평과' 의
베이시스트 출신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우울한 가사와 멜로디지만
웃음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노래만큼이나 빈티지? 해보이는 차림으로 나와서 우는 듯한 목소리로 열창
했던 가수 이남이를 기억합니다.
당시 김흥국, 이남이 같은 새로운 컨셉의 가수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었습니당.ㅋ

가수 이남이는 2003년 다시 가수활동을 시작합니다. '철가방프로젝트' 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남이.
철가방프로젝트는 이남이씨와 그의 딸 이단비양이 주축이 되었으며, 이외수씨가
전속 작사가를 하여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짬뽕과 짜장면, 고등어, 술 등 한국적인 노래를 만들어 오고 장구, 꽹과리 등을
사용한 국악과 전자악기를 접목시킨 한국적 포크음악을 주제로 열심히 활동했었죠.

이남이는 철가방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법무부 교화위원으로 위촉이 되었습니다.
교화위원으로서 이남이는 담쟁이 문예대학 시창작 교실을 열고, 재소자 교화를 돕
는 일에 참여를 하였으며, 매주 월요일 안양교됴소에서 20~60대 재소자들과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이남이 씨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찾아옵니다.
지난 11월 말 감기증상이 심해병원을 찾았으나 폐암진단을 받고
춘천 시내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다 2010년 1월 29일 이남이씨는 고인이 되셨습니다.
정말 휼륭한 음악가셨던 이남이 선생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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