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일어났던 여중생 알몸 폭행 동영상이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작년 이맘때도 졸업하는 학생들이 서로 교복을 찢으며 잘못된 졸업 문화를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틀려도 너무 틀리다.
한 무리의 패거리들이 남녀로 섞여 이렇다 할 저항도 못하는 여학생의 교복을
찢으며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괴롭히던 무리들은 피해 학생이 찢어진
속옷만으로 다른 학생에게 이끌려 이동하자 주위 환호성을 질렀다.
대부분 이런식의 집단적 폭력은 소수를 향해 가해지고, 피해를 받은 학생은
어떠한 저항도 하기 쉽지 않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시기인 여학생이 또래들
앞에서 거의 알몸으로 괴롭힘을 당했을때 그에 따르는 분노와 모멸감은 어느정도
일지 가히 상상하기 힘들다. 또한 피해학생의 부모의 심정도 마찬가지라 짐작된다.
하지만 알몸폭행 동영상은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외에 이런 상황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라 짐작된다. 단지 그것은 영상이
없어 확인할 수 없을 뿐이다.
지난 7일에도 구미에서 친구들에게 맞은 것을 고자질 했다는 이유로 3명이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또 개학식날 방학동안 상납금을 내지 않았다고 같은 친구를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어른들의 범죄처럼 집요하고
대범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여중생 알몸 동영상'이라는 영상을 보고 그저 분노하고 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반성할 시기다. 철없고, 막나가는 청소년들을 탓하기 전에 기성세대의
반성이 필요하다. 그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근원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죄를 지은 청소년에게는 죄를 묻기 전에 그런 행동을 하면
어떤 결과를 초례하는지 정확히 인식시켜주어하고 범죄라는 사실도 알려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가정에서의 올바른 교육과,
학교에서 인성중심의 교육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커서 학창시절의 추억이 어떻게 남을지는 이제 어른들의 몫이라고 말하고
싶다.
trackback from: 징글징글의 생각
답글삭제여중생 졸업식 동영상을 보고난 후 느낀점 며칠전 일어났던 여중생 알몸 폭행 동영상이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작년 이맘때도 졸업하는 학생들이 서로 교복을 찢으며 잘못된 졸업 문화를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틀려도 너무 틀리다. 한 무리의 패거리들이 남녀로 섞..
저구미사는데.. 그거고자질한게아니라 음..그냥때린거에요
답글삭제청소기로 막 그냥때리다가 그오빠가 죽어버린거에요...
그때린오빠들완전 쌩양아치에 담배에 술하고막..그ㅁ 오빠셔틀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