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수요일

회피연아 문화부(유인촌)고소에 대한 단상

 

회피연아 문화부(유인촌)고소에 대한 단상

 

일명 회피연아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문화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것이 한나라의 주요부처에서 한 짓인지

믿기지가 않는다.

 

5공시절보다 뛰어난 충성도를 가진 문화부 직원들이

참 대단해 보인다. 장관에게 성추행을 하는 듯한

영상을 유포한 일개 네티즌을 고소한 것은

권력남용이며 시민에 대한 횡포가 아닐 수 없다.

 

나라의 언론은 그 시대의 자화상이다.

적당한 풍자와 해학적인 그림이나 글은 서민들에게

공감을 주며 정권에게는 반성을 부여한다.

시대가 변한만큼 이제 그 해학과 풍자가 인터넷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지금의 정권은 그것이 영 꺼림찍한

기분인가 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짓고 넘어가봐야

겠다.

 

근 며칠동안 이명박 독도 발언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머물렀다. 독도발언을 마마하려는 연막작전이나

물타기로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유인촌 장관이 총대를

맨 것인가? 물론 아니다. 유인촌은 절대 앞에 나서지

않았다. 오직 문화부 직원들의 철저한 보호의 테두리 안에서

비판들은 고스란히 피해가고 있을 뿐이다.

참으로 하나같이 치졸하고 비열한 정권이다.

 

 한가지 더 말한다면 김길태로 모자랐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어느 연쇄살인범도 김길태처럼 언론의

주목은 받지 못했다. 유독 왜 김길태만 간판 뉴스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정권은 자신들에게는 지나친 관대함을 베풀며

시민들에게는 삼엄한 법치를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려 든다.

그들은 국민을 우롱하고 비겁하다.

 

제일 비겁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때를 맞쳐

축구 한일전을 연다고 한다. 아직도 국민이 바보인 줄 아는

막대먹은 정권은 심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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